청로회 학생들 잔돈 모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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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로회 학생들 잔돈 모으기
  • 조하현(홍주고2) 학생기자
  • 승인 2018.09.09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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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청소년 자원봉사단 청로회(회장 이철이) 학생들이 지난 1일 우주은하아파트 밑에 위치한 구 쉼터에서 잔돈 모으기 활동을 펼쳤다. <사진>

갈산고등학교, 홍성고등학교, 홍성여자고등학교, 홍주고등학교 4개의 학교 청로회 학생들이 참여한 이날은 각자 지난 1월부터 모은 잔돈을 가져와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열리는 홍성역사인물축제에서 독거노인들과   불우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잔돈 모으기를 시작했다.

청로회 학생자원봉사단의 홍주고등학교 2학년 송민주 학생은 “처음에 잔돈을 어떻게 모아야할지 막막했는데 조금씩 모으다보니 생각보다 많이 모을 수 있었고 잔돈을 모으다보니 점점 쌓여가는 것을 보고 뿌듯했다”며 “평소에는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았던 동전들이 불우이웃과 독거노인분들에게 도움이 된다는 사실이 기쁘다. 남에게 보여주기 위한 봉사가 아닌 진심으로 누군가를 도와주고 싶은 마음을 갖고 동전을 모은 거 같다”고 말했다.

큰돈은 아니지만 청로회 학생자원봉사단 학생들이 9개월 동안 모았다는 것에 더욱 의미가 있었다. 이처럼 작은 것에서부터 하나하나 어려운 분들을 도와주며 봉사할 것이고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열심히 봉사하는 청로회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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