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주신문 동물사랑 공동체 캠페인 <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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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주신문 동물사랑 공동체 캠페인 <132>
  • 홍주일보
  • 승인 2018.09.13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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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지역 유기동물 함께 보호해요”

다롱이(회색 코숏, 2개월, 암컷)
태어난 지 한 달도 채 안 되었을 때 느닷없이 어미를 잃은 후 구조됐습니다. 처음엔 사람을 무서워하더니 지금은 임시보호자의 품만 파고드는 ‘껌딱지’에 재롱둥이입니다. 아메숏의 피가 섞인 듯한 털 무늬 또한 예술입니다.

미르 (치즈 코숏, 4개월, 수컷)
탯줄이 달린 채로 홍동면의 한 도서관 앞에 버려졌다가 극적으로 구조된 미르는 분유도 잘 먹지못해 죽어가다가 갓 출산한 어미고양이의 젖을 먹으며 건강하게 자라났습니다. 사람보다는 고양이 친구들을 더 좋아하는 녀석이라 다묘가정으로 가면 좋겠습니다.

똘망이(고등어 코숏, 3개월, 수컷)
한 달 밖에 안 된 어린 고양이가 사람들 북적이는 병원 로비에서 발견돼 구조됐고, 그동안 임시보호자의 극진한 사랑과 보호 덕분에 건강하게 자랐습니다. 날아다니듯 활발하고 곤하게 자는 모습 조차 사람을 웃음짓게 만드는 재주가 있습니다.

빈이(치즈 코숏, 6개월, 수컷)
내포신도시의 한 아파트 화단에 갑자기 나타나선 자기를 보는 사람들에게 애교를 부리던 냥이! 너무 순한 성격 때문인지 다른 고양이의 공격을 받아 다리를 조금 다친 덕분에 실내 생활을 하게 됐습니다. 고양이의 애교를 경험해보지 못한 분께 강력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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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들은 실내묘를 원칙으로 하며 홍성길고양이보호협회의 입양서약서의 기준에 맞춰 입양이 결정됩니다. 홍성군의 금일 보호소에서 개나 고양이를 입양할 경우, 중성화수술·접종비를 포함한 병원비용으로 한 마리당 20만원까지 입양보조금이 지급됩니다. 자세한 문의는 홍성길고양이보호협회로 연락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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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4일부터 사흘간 홍주읍성 일원에서 열리는 ‘홍성역사인물축제’에 유기견 입양홍보를 위한 부스가 마련됩니다. 예쁘고 건강한 강아지들이 새 가족을 기다리고 있으니 보러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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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홍주일보사·홍주신문 / 홍성길고양이보호협회
입양문의 : 임소영  홍성길고양이보호협회  (010-4165-3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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