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적 소양을 키우며 미래를 꿈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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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적 소양을 키우며 미래를 꿈꾸다
  • 김유경(홍여고2) 학생기자
  • 승인 2018.09.17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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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전환 인류의 미래

코리아 메디케어 강양구

홍성여자고등학교(교장 심상룡)는 지난달 29일 목련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에너지 전환과 인류의 미래’라는 주제로 코리아 메디케어 강양구 부사장을 초청해 인문학 아카데미 제2강을 진행했다.<사진>

강양구 부사장은 ‘아톰의 시대에서 코난의 시대로’, ‘세 바퀴로 가는 과학 자전거’ 등의 저서를 펴내고 현재는 코리아 메디케어 부사장 겸 콘텐츠 본부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강 부사장은 이 날 강연에서 원자력 발전소가 만족스럽지 못한 성과를 내는 이유와 원자력 발전소를 대체할 방안 등에 대한 강연을 진행했다. 또한 “이 강연이 단순하게 지식의 전달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앞으로 살아가야 할 미래의 이야기라고 생각을 하며, 지금 우리가 익숙하게 사용하고 있는 에너지 체제는 변해야 한다”며 “그 변화의 주역은 이 강연을 들은 학생들이고 변화의 문제를 다른 사람이 하는 것이 아닌 자신이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을 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특강에 참여한 2학년 강서진 학생은 “교과서에서 배운 내용 외에 더 심화적인 부분을 알게 돼 신기했다”며 “얼핏 미지의 세계처럼 들리는 원자력 발전에 대해 더 잘 알게 됐다”고 말했다.

홍성여자고등학교에서는 전교생을 대상으로 학생들이 직접 듣고 싶은 인문학 강연을 선택해 들을 수 있다. 앞으로도 인권, 평화 통일에 대한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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