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주신문 동물사랑 공동체 캠페인 <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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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주신문 동물사랑 공동체 캠페인 <137>
  • 홍주일보
  • 승인 2018.10.25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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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지역 유기동물 함께 보호해요”

소라(치즈태비, 2개월, 암컷)
소라는 다른 형제 세 마리와 함께 광천전통시장 내 재활용 쓰레기 박스 안에서 발견됐습니다. 영양상태가 엉망이었지만 꾸준한 관리로 지금은 그 어떤 품종묘보다 멋진 미모를 자랑하는 건강한 고양이가 됐습니다.

보라(치즈태비, 2개월, 암컷)
보라 역시 소라와 쌍둥이처럼 생김새와 성격이 매우 많이 닮았습니다. 집에서 가장 좋아하는 장소는 사람 무릎인 자매들입니다. 무료로 고양이 핫팩(?)이 필요하신 분들께는 강력추천입니다.

말리(치즈태비, 2개월, 수컷)
말리는 수컷이지만 애교가 많고 사람을 더 좋아합니다. 가장 몸집이 작았지만 육안으로는 쉽게 비교되지 않을 정도로 성장했습니다. 세 남매 모두 집안을 날아다닐 정도로 건강하고 1차 예방접종 해드립니다. 

하양이(흰바탕 코숏, 7개월, 수컷)
하양이는 내포신도시 한 공사장에서 뒷다리가 골절된 상태로 발견됐습니다. 심을 박는 수술 후 잘 회복해 지금은 아주 건강하고 예쁜 고양이가 됐습니다. 중성화수술과 1차 접종 완료 후 보내드립니다. 실내묘입니다.
 

***
많은 분들이 길을 지나다 새끼고양이들을 쉽게 구조합니다. 그러나 많은 경우 어미고양이가 있으며 잠깐 먹이를 구하러 나갔을 가능성이 큽니다. 성급히 데려가지 마시고 하루 정도 지켜보신 후 행동을 취하세요. 그리고 자신이 책임질 수 없다면 어떤 경우라도 구조하지 마세요. 내가 못하면 이 세상 그 누구도 못하는 법입니다. 구조는 단지 길에서 데려오는 것으로 끝나는 게 아니라 그때부터 시작입니다. 단지 다른 사람에게 미룰 구조라면 아예 하지 않는 게 옳습니다.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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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홍주일보사·홍주신문 / 홍성길고양이보호협회
입양문의 : 임소영 홍성길고양이보호협회 (010-4165-3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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