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동면, 동절기 대비 취약계층 지원
상태바
홍동면, 동절기 대비 취약계층 지원
  • 김옥선 기자
  • 승인 2018.10.31 15: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54가구 이불·난방유 지원
마을 복지사 직접 방문해

홍동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조성을, 민간위원장 함동열)는 동절기를 대비해 면내 마을복지사, 이장, 좋은 이웃으로부터 추천받은 54가구의 취약가구에 이불세트(21가구)와 난방유(33가구)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홍동면은 동절기가 다가옴에 따라 지난 26일부터 마을복지사를 비롯한 지역 주민들로부터 면내 겨울나기에 어려움이 있는 가정을 추천받아 가정방문과 건강보험료 납부금액 확인을 통해 지원 대상자를 결정하고, 마을복지사가 직접 대상가구를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며 지원물품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겨울나기를 함께 준비하겠다는 방침이다.

 또한 주거환경이 열악한 취약가구 3가구에 대해서도 2가구는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와 협력해 주택 내 전기판넬 설치를 비롯한 지붕공사를 완료했고, 1가구는 홍성군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방풍시설 설치 등 주거환경을 정비, 쾌적하고 따뜻한 주거공간이 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홍동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함동열 민간위원장은 “지역주민이 직접 발굴한 이웃에게 지역주민을 통해 지원물품을 전달함으로써 주변의 이웃을 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되고 따뜻한 겨울나기에 도움을 줄 수 있어 좋다”고 말했다.

홍동면 조성을 면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항상 관심을 가지고 애써 주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마을복지사들께 감사드린다”며 “겨울나기에 어려운 가정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관심으로 주변을 돌봐주고 면에 알려주면 대상자에 맞는 복지혜택을 적극 발굴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