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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교사·학부모가 참여하는 동녘제다양한 동아리 활동 기획
모두 즐겁고 신나는 축제
  • 박예진(홍동중3) 학생기자
  • 승인 2018.11.10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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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교사·학부모 모두가 참여하는 홍동중학교 동녘제.

홍동중학교(교장 김선호)가 지난달 26일 동녘제를 열었다. 동녘제는 학생과 교직원 그리고 학부모가 모두 참여하는 축제다.

오전에는 학생들이 준비한 테마교실을 운영하고 오후에는 학생들이 방과후 동아리 활동과 자율 동아리 활동을 통해서 준비한 무대들을 보는 발표마당 시간이 있었다. 올해 테마교실은 2학년 2반 학생들이 기획한 노래방, 3학년 주수희, 박예진 학생이 기획한 메이크업과 헤어샵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었다. 특히 테마교실을 운영하기 위해 학생들이 직접 협동조합을 만들고 조합원을 모아 학교에서 주는 지원금과 협동조합 출자금으로 테마교실을 운영했다. 또한 지역에서 사용되는 화폐인 ‘잎’으로 환전해 사용했다.

홍동중학교의 특징 중 하나인 마을을 통해 배우는 학생들이 이번 축제를 통해 잘 나타났다. 테마교실의 운영을 통해 번 수익금 중 3만 원은 기부를 하는 등 의미 있는 활동들이 테마교실 운영이 끝난 뒤에도 이어졌다. 발표마당 1부는 해누리에서 2부는 해마루에서 진행됐다. 사물놀이가 1부의 막을 올리며 동녘제 발표마당이 시작됐다. 원래 사물놀이부는 길놀이를 하며 해누리로 이동해 무대를 할 예정이었지만 비가 오는 바람에 하지 못해 많은 사람들이 아쉬워했다. 사물놀이 부의 다음 무대는 1학년 자유학기제를 통해 준비한 우쿨렐레부 무대였다.

우쿨렐레 소리와 1학년 학생들의 목소리가 어우러져 아름다운 소리를 감상할 수 있었다. 다음은 김철구 한문교사의 기타연주가 이어졌다. 학생들만 무대를 꾸미는 것이 아닌 교사들도 함께 무대를 꾸몄다. 1부의 마지막 무대는 통기타부 학생들이 꾸몄다. 조석기 학생과 김택준 학생의 아름다운 기타소리가 해누리에 울렸다. 2부는 해마루에서 진행됐다. 2부 첫 무대는 3학년 2반에서 준비한 HB밴드의 무대였다. HB밴드는 첫 무대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호응을 끌어냈다. 다음은 1·2·3학년 밴드가 무대를 꾸몄다. 특히 3학년 밴드의 마지막 공연은 많은 사람들의 아쉬움을 남겼다. 밴드 공연들이 끝난 뒤에는 학생들의 사연을 읽었다. 김택준, 곽 훈 학생의 런치패드 공연이 그 뒤를 이었다. 어두운 해마루 안에 반짝거리는 런치패드가 음악과 어우러져 눈도 귀도 즐거운 공연이었다.

자율동아리 H1KG와 2학년 남학생들 그리고 ㅋㅋㅅㅍ 동아리 댄스트립의 댄스 무대들은 눈을 즐겁게 했다. 2부 마지막 무대는 2·3학년 여학생 7명이 준비한 댄스 무대였다. 파워풀한 댄스 무대로 제19회 동녘제의 막이 내렸다. 새로운 시도가 많았던 이번 동녘제는 성공적으로 끝났다. 3학년 이다빈 학생은 “협동조합 방식으로 테마교실을 운영함으로써 다른 학교에서는 체험하지 못하는 활동들을 경험해서 좋았고, 동녘제 발표마당의 사회자들이 학생회가 아닌 오디션을 통해 뽑힌 학생들이 해서 좋았다”고 말했다. 이번 동녘제는 학생들 뿐만 아니라 교사와 학부모들도 즐겁고 신나는 축제였다.

박예진(홍동중3) 학생기자  hjn@hjn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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