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들의 맑고 고운 합창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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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들의 맑고 고운 합창공연
  • 신우택 청운대 인턴기자
  • 승인 2018.11.17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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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회 소년소녀 합창단 정기연주회… 계절을 노래하다
청소년수련관 소년소녀합창단의 합창 모습.

홍성군청소년수련관(관장 이원영) 주관 소년소녀합창단 제16회 정기연주회가 지난 9일 홍주문화회관에서 성대하게 개최됐다.

청소년수련관 소년소녀합창단은 지난 2002년 청소년들의 긍정적 자아 형성과 음악을 통한 소통을 위해 창단됐다.

이번 공연은 ‘계절을 노래하다’라는 주제로 4계절을 의미하는 곡들로 이뤄졌다. 이밖에도 ‘수선화야’, ‘꼭 안아줄래요’, ‘마법의 성’ 등 다양한 장르의 합창곡이 더해져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또한 청소년수련단과 합창단에 관해 퀴즈 행사도 진행돼 공연의 재미를 선사했다.

군의회 김헌수 의장은 축사에서 “오늘날 교육은 모두가 한 방향으로만 달리는 1등 우선주의”라며 “청소년들이 오늘처럼 각자의 능력으로 다른 방향을 달리면 모두 1등이 된다”고 말했다.
이번 공연을 기획한 청소년수련관 김슬기 청소년지도사는 “아이들이 매주 2회씩 합창 연습을 하며 노력했다”며 “공연을 잘 마무리해준 아이들이 기특하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공연을 관람한 홍성여자중학교 박소은 학생은 “합창곡이 친숙해서 따라 부르며 즐겼다”며 “공연을 관람하는 동안 시간가는 줄 몰랐다”고 말했다.     

한편 홍성군청소년수련관은 축제 및 문화행사에도 다양한 공연을 통해 지역 문화의 질 향상에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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