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천고 K-pop 실용음악경연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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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천고 K-pop 실용음악경연대회
  • 피기용 주민기자
  • 승인 2018.11.18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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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소재 중학교 참가해

천안 불당중 안혜원 대상
영예의 대상을 차지한 불당중학교 안혜원 외 6명으로 구성된 밴드 공연 모습.

광천고등학교(교장 박병규)는 지난 10일 광천고 특설무대에서 제1회 충청남도 중학생 K-pop 실용음악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청소년들의 K-pop을 선도하는 광천고등학교가 학교 특성화에 맞는 특별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는 지난달 19일 참가 신청을 마감, 충남 소재 중학교 40여개의 개인 및 단체가 신청을 했고 동영상 예심을 거쳐 19팀 56명이 본선에서 실력을 겨뤘다.

이날 천안 불당중학교 안혜원 학생 외 6명으로 구성된 밴드가 ‘있잖아’를 연주해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부상으로 장학금 1백만 원이 지급됐다.

이날 심사와 진행을 맡은 청운대학교 실용음악과 조태선 교수는 “중학생들을 위한 K-pop 실용음악경연대회를 주최한 광천고등학교에 음악인으로서 고마움을 느끼며 경연대회에 참가한 학생들 중 장래가 촉망되는 학생도 눈에 띄었다”며 “오늘 참가한 학생들이 앞으로 전문가의 지도를 받으면 훌륭한 음악인으로 성장할 수 있겠다”고 평가했다.

대상을 받은 불당중학교 안혜원 학생은 “앞으로의 꿈이 가수가 되는 것”이라며 “기회가 주어진다면 광천고에 진학해 훌륭한 선생님으로부터 지도를 받고 싶다”고 말했다.

박병규 교장은 “제1회 실용음악경연대회가 충남에 있는 많은 중학교와 학생들의 열정과 관심으로 성황리에 마칠 수 있어서 기쁘다”며 “홍보와 진행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한 전 교직원들이 있었기에 대회를 성공리에 마칠 수 있었고 K-pop을 선도하는 광천고로서의 발전가능성을 엿볼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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