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홍성군풍물놀이연합회 발표회가 지난달 24일 홍성문화원에서 열렸다.<사진> 발표회에 앞서 풍물연합회는 조양문에서 홍성문화원까지 흥겨운 길놀이를 시작으로 결성난장풍물패 최광돈 회장의 문굿·비나리가 진행됐다.

홍성군풍물연합회 조병조 회장은 “풍물은 화합과 단결을 바탕으로 어려움을 이겨내고 다음해의 풍년을 기원하는 가락과 춤이 어우러진 종합 예술”이라며 “참여한 각 팀 모두 그동안 갈고 닦는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진 발표회에는 꽃가람무용단의 전통춤에 이어 은하면 청솔풍물패, 결성면 난장풍물패, 구항면 거북풍물패 등의 풍물발표가 이어졌다.

김옥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