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해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 한 해는 참으로 다사다난한 해였습니다. 비리 사립유치원 명단이 공개되면서 유치원 3법 추진에 사립유치원의 반발이 일어났고, 각 교육현장에 스쿨 미투가 진행되면서 SNS등을 통해 교사와 교수의 성폭력이 고발되기도 했습니다. 한편 지난 지방선거에서 진보성향의 교육감 14명이 당선되기도 하고, 새 교육수장에 첫 여성부총리로 유은혜가 임명되기도 했습니다. 특히 유은혜 부총리는 지난달 3일 개소한 아동통합지원센터와 온종일 돌봄교실 개소식에 참석해 그 의미를 더해주기도 했습니다.

홍성교육지원청은 홍성 군민 여러분들의 격려에 힘입어 홍성교육의 도약을 위해 흔들림 없는 노력으로 지난해에도 최선을 다했습니다. 홍성교육지원청은 새해에도 ‘홍주의 얼 계승으로 미래인재를 육성하는 홍성교육’이란 지표 아래 참학력을 갖춘 미래인재 양성, 출발선이 평등한 행복교육 실현, 생명과 인권이 존중되는 안전한 학교, 소통하고 청렴한 열린 행정 구현, 협력하고 상생하는 교육공동체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홍성의 발전을 위한 노력에 교육 가족뿐만 아니라 모든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새해 행복과 건강이 가득하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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