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문지, 일방통행 양방향도로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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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문지, 일방통행 양방향도로개설
  • 김옥선 기자
  • 승인 2019.01.24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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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관1구 정기총회서 밝혀

관련 부서 협의 3월경에
오관1구 일방통행로가 오는 3월 양방향도로개설공사를 앞두고 있다.

오관1구 일방통행로가 오는 3월 양방향도로개설공사를 앞두고 있다.

오관1구(이장 백승열)는 지난 20일 마을정기총회를 열고 주 도로의 일방통행으로 심각한 공동화 현상이 일어나 재산침해 및 생활에 큰 어려움이 있음을 호소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문화관광과 한광윤 과장과 직원들이 참석해 북문건립 및 주 도로 원상복구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관1구 백춘웅 감사는 “오관1구가 예전에는 600세대가 넘는 마을이었는데 현재 5~60세대로 줄어들었다”며 “홍주성 복원과 관련해 주민들을 이주시키다보니 이런 현상이 생기면서 주민들의 생계에 큰 타격과 공동화현상이 심각하다”고 말했다.

한광윤 과장은 “문화재지정과 관련해 어려움이 있었던 것이 사실이며 군에서 충분하게 설명하지 못한 점에 대해 죄송하게 생각한다”며 “그동안 일방통행으로 큰 불편이 있었고 회전교차로로 만드는 것에 대해 문화재청과 협의하면서 어려움이 있었는데 현재 차선을 넓혀 양방향 통행이 가능하도록 승인 요청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빠르면 오는 3월경 착수할 예정”이라며 “도로 관련 부서와 협의해 최대한 빠른 시일 내 진행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충청문화권양반마을산업과 문화특화사업 등을 연차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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