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가 달라도 마음으로 통하는 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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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가 달라도 마음으로 통하는 봉사
  • 김옥선 기자
  • 승인 2019.02.17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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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운대 캄보디아 봉사단… 교육·노력·예·체능 봉사활동
청운대학교 2018년도 제5기 동계 해외봉사단이 지난 12일 해단식을 가졌다.

청운대학교(총장 이우종) 2018년도 제5기 동계 해외봉사단이 지난 12일 청운대학교 본관에서 해단식을 가졌다.

청운대 해외봉사단 16명은 지난달 11일~18일 캄보디아 시엠립 위히어쩐학교를 방문해 미술·과학·음악·성 교육 등의 교육봉사, 벽화·환경정비활동 등의 노력봉사, 전통놀이 등의 예·체능봉사, K-POP댄스·태권댄스·전통유적지 탐방 등의 문화공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캄보디아 봉사는 대학에서 배운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해외봉사활동을 통해 개발도상국 유치원생 및 초·중등학생에게 선진교육을 제공하고 다양한 봉사활동과 문화교류를 통해 진정한 봉사인을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캄보디아 위히어쩐학교는 동남아시아 중 가장 열악한 교육환경을 가지고 있는 학교로 청운대는 교실 1동 건립 지원, 학용품 및 티셔츠 등 후원물품을 지원하기도 했다.  

청운대 호텔경영학과 임승연 학생은 “비록 언어가 달라도 마음으로, 행동으로 표현하면서 소통을 했다”며 “짧은 시간이지만 아이들과 소통하는 마음만 있다면 누구나 다 가능한 일이라는 것을 알았다”고 말했다.

이우종 총장은 “건강하고 성실하게 봉사활동을 마치고 돌아와 자랑스럽고 대견하다”며 “청운대 학생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봉사와 베품으로 행복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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