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건축물 명칭 지역인물 마케팅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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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건축물 명칭 지역인물 마케팅 필요하다
  • 김옥선 기자
  • 승인 2019.02.21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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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의회 노승천 의원 5분 발언

군의회 노승천 의원이 홍성 공공 건축물 명칭 변경에 대한 5분 발언을 통해 홍성지역의 인물을 통한 셀럽마케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사진>

셀럽마케팅이란 유명 인사를 활용한 마케팅을 말한다. 지역의 인물이 도시의 품격과 문화정체성을 형성하는 귀중한 자원으로 대구시 달성군 송해공원이 셀럽마케팅의 성공 사례라 할 수 있다. 송해공원은 방송인 송해 코미디박물관을 지어 비록 도심 외곽에 위치하지만 연간 75만 명이 찾는 달성군의 대표 관광지가 됐다.

노 의원은 “이름은 대중 속에서 개인을 구별시켜주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홍성군에는 수많은 공공건축물이 있지만 건축물의 소중함을 모르며 홍성군만의 특성이 담긴 이름으로 불러주는 것이 합당하다”고 밝혔다.

홍주문화회관을 ‘이응노문화회관’ 혹은 ‘한용운문화회관’으로, 광천문예회관은 ‘장사익문예회관’으로, 홍주문화체육센터는 ‘김좌진체육관’으로 변경하자는 것이다.

노 의원은 “홍성군은 역사인물 축제를 대표 축제로 진행하는 것과 함께 역사인물과 지역 유명인사의 이름으로 공공건축물을 불러 주는 것을 함께 진행해야 한다”며 “홍성의 인물은 홍성군만의 자산으로 인물이 지역의 특색 있는 자원”임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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