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 타작물 재배 지원 사업이 올해부터 휴경농지로 확대됨에 따라 고령화로 농사를 짓기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논 타작물 재배 지원 사업은 쌀의 수급량 조정을 통해 쌀값 안정화를 도모하기 위해 지난해 처음 실시된 사업이다.
올해는 사업이 확대돼 지난해에 비해 조사료는 1ha당 30만 원, 콩은 45만 원으로 지원금이 인상됐다. 1ha당 조사료 430만 원, 일반작물 340만 원, 콩 325만 원, 휴경 280만 원이다. 지난 2016~2018년까지 3개년 중 1회 이상 벼 재배 사실이 확인되는 농업인의 경우 휴경 농지도 사업 참여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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