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주향교는 지난달 22일 이태준 전교가 이임하고 서양모 전교가 취임했다.<사진>

이날 이태준 전교는 이임사에서 “600여년 유림들의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군민들에게 유교윤리를 전달하기 위해 앞장서왔다”며 “새로 건립한 유교관 건립, 일반 군민들에게 유학 교육의 기회를 줌으로써 임무를 마무리 한 것 같아 다행”이라고 말했다.

취임하는 서양모 전교는 “부족하지만 전교에 취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은 회원들과 동료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모든 유림들이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향교를 만들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또 “지역사회와 함께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유림 모두의 마음을 모아 열심히 일하겠다”고 말했다.

석정주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