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주민복지 이동복지관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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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주민복지 이동복지관 간담회
  • 김옥선 기자
  • 승인 2019.03.15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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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센터 법인 전환

4월 결성면 시작으로 6개 면
홍성군이동복지관 관련 기관단체 간담회 모습.

홍성군이동복지관 관련 기관단체 간담회가 홍성군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지난 7일 홍성읍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진행됐다.

홍성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해 법인전환 계획을 수립하고 지난 1월 법인설립을 완료하며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법인 전환은 민간 파트너쉽 네트워크를 통한 자원봉사 활성화 촉진, 정치적 중립성 확보, 조직과 예산 운영 등의 안정성 강화 등을 위함이다.

지난해 홍성군이동복지관은 은하면, 장곡면, 갈산면, 광천면, 금마면 등 6개 면 단위에서 진행되며 연 1만5000여 명의 주민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이동복지관은 기존의 획일화된 서비스제공에서 벗어나 지역별 욕구를 반영한 능동적 프로그램으로 구성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의료법인 이손의료재단의 무료 치과 검진 및 치료가 이뤄질 예정이다.

홍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용환 공동위원장은 “간담회 형식보다는 평가회를 통해 개선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지며 각 기관단체들이 피드백을 받을 수 있었으면 한다”며 “이동복지관을 찾아오지 못하는 주민들을 위한 프로그램 도입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도 진행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조인복 이사장은 “봉사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앞으로 각 기관단체들의 평가를 적극 받아들여 거동이 어려운 주민들의 참여를 높이는 방안에 대해 연구해 세심하게 준비해 시행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이동복지관은 다음달 18일 결성면을 시작으로 서부면, 구항면, 홍북읍, 홍성읍, 광천읍 순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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