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 농튜버 되고 싶은 사람 붙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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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 농튜버 되고 싶은 사람 붙어라!
  • 김옥선 기자
  • 승인 2019.03.28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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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유기농영농조합

영농기술 제작사업

자신이 제작한 일상의 소소한 이야기를 미디어로 제작해 유튜브를 통해 많은 이들과 공유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먹방, 뷰티, 패션 등 그 내용도 다양하다. 홍성에 귀농한 청년농부들이 영농기술을 배우면서 이를 후배청년농부들과 함께 공유하는 영상제작에 나섰다. 홍성유기농영농조합 문회위원회는 ‘홍성유기농 친환경 영농기술 교육컨텐츠 제작사업’을 진행한다.<사진>

이번 사업은 친환경농산물의무자조금 관리위원회 주관으로 친환경 농산물 소비촉진의 일환으로 실시된다. 이번 사업은 친환경 농산물 생산과 유통에 관한 교육 컨텐츠 부록과 소비자의 친환경 농산물에 대한 이해를 촉구하기위해 마련됐다.

홍성유기농영농조합 청년농부들이 주축이 돼 영상을 매개로 영농기술 향상, SNS 활용으로 홍보와 친환경농산물 판매의 가능성을 시도한다.  이를 위해 미디어협동조합 로컬스토리와 함께 영상장비 활용과 영상편집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영상교육 수료 후 선도 농가를 방문해 재배작물과 재배방식, 노하우를 영상에 담아 교육자료로 만들어 배포한다.

홍성유기농영농조합 유동균 팀장은 “홍성에 귀농한 청년농부들이 영농기술을 배우고 이를 영상으로 제작해 후배농부에게 그 영상으로 교육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가장 큰 목적이다“라며 ”선도농가가 직접 강사가 돼서 자신이 나온 영상을 보며 교육도 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어 “이 사업을 통해 영상촬영과 편집의 역량을 높이고 영농단체나 조합, 개인 등의 SNS 활용기술을 높이며 친환경농업에 대한 홍보와 판매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상반기에는 단호박 농가, 하반기에는 당근 농가를 방문해 영상으로 담아낸다. 제작된 영상은 8단계로 나눠 단계별로 인터넷에 게재할 예정이며 조합원이 보기 쉽게 교육 영상 등도 담아낼 계획이다. 한편 교육과정은 26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이며 영상제작에 관심 있는 청년농부는 홍성유기농영농조합(641-6269)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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