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 잘 살고 행복한 농어업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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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잘 살고 행복한 농어업인
  • 김옥선 기자
  • 승인 2019.04.01 09: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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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충남농어업회의소 개소식… 농어업인 협치공간

(사)충남농어업회의소(회장 박의열)가 지난달 26일 개소식을 가지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사)충남농어업회의소는 지난 2015년 광역 및 기초단체 농업회의소 시범사업에 선정돼 2016년 설립시군으로 선정됐다. 2017년에는 농어업회의소 18명의 추진단을 구성하고 지난해 12월 창립총회를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양승조 도지사와 유병국 도의회장 및 충남도 각 기관단체장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박의열 회장은 환영사에서 “농어업인들의 실익을 증진하고 농업발전 미래비전을 수립해 모두가 잘 살고 행복한 농업인이 되도록 하겠다”며 “다만 아쉬운 점은 농어업회의소 관련 법안이 통과되지 않고 있어 활동에 제약을 받게 되겠지만 희망을 가지고 농업인의 마음을 모으고 생각을 담는 협치공간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양승조 도지사는 축사에서 “현재 농어업 분야의 가장 큰 문제는 소득의 불안정과 고령화다”라며 “현재 농업 종사자 평균 연령은 67세이며 고령화율은 47%로 민관이 협력해 대안을 만들어 동력을 만들어가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이어 “현재 농업 관련 단체는 사람, 품목, 기능별로 단체들이 많지만 한 목소리를 내는데는 한계가 있다”며 “충남 대표 농어업회의소가 큰 역할을 해주기를 바라며 더 행복한 농어업인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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