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모스처럼 활짝 필 대평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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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모스처럼 활짝 필 대평초
  • 황동환 기자
  • 승인 2019.05.06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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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평초 기별체육대회

대평초등학교 총동문회(이임회장 김경환·취임회장 노상진)이 주최하고 대평초등학교 제37회 동창회(대회장 채희한)가 주관한 ‘대평초등학교 총동문회 및 제31차 기별체육대회’가 지난달 27일 모교운동장에서 열렸다.<사진>

채희한 대회장는 대회사를 통해 “오늘 이 자리가 옛 추억의 장, 동기들 간의 우정의 장, 선후배님들의 화합의 장이 됐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김건태 총동문회 고문은 환영사에서 “앞으로 100세 시대에 준비해 정신과 체력을 준비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한편, 지난 2014년 광천초와 통합되면서 폐교됐던 대평초는 이날 행사를 계기로 새로운 도약을 꿈꾸고 있다. 노상진 신임총동문회장은 “폐교된 학교를 총동문회가 인수해 실버타운을 조성할 예정이고, 운동장도 잘 정비해 각종 지역행사에 활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당장 올가을부터 “잡초가 무성했던 모교운동장에 코스모스를 심어 꽃이 활짝 피면 작은 음악회 행사를 가져볼 계획”이라고 밝혔다.

축사를 맡은 정호성 재경동문회장은 “모교는 비록 폐교됐지만 이렇게 지속적으로 기별체육대회를 이어왔다는 자부심과 긍지로 앞으로도 동문들께 총동문회 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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