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사찰 안전 확보위한 현장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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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사찰 안전 확보위한 현장행정
  • 황동환 기자
  • 승인 2019.05.11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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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르담 대성당 화재 교훈

홍성소방서(서장 송원규)는 지난 7일 홍성지역 전통사찰인 용봉사 등 7개 사찰을 방문해 소방시설을 점검하고 안전관리를 당부하는 등 현장 확인 행정을 펼쳤다.<사진>

이번 현장점검은 최근 발생한 파리 노트르담 대성당 화재를 거울삼아 부처님오신날 맞이 촛불의식, 연등회 등 각종 행사로 사찰을 방문하는 인파가 증가할 것에 대비해 목조문화재인 전통사찰에 대한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직접 현장을 찾은 송 서장은 관계인과 간담회를 가지고 소방시설 사용법 및 화재 초기 대응요령과 인명대피 방법 등을 설명했다.

송 서장은 “부처님 오신 날을 전후해 화재 발생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화재예방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사찰 관계자 분들도 소방시설 유지·관리에 철저를 기해주고 화재예방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홍성소방서는 부처님오신날을 대비해 화재예방대책을 수립하고 소방특별조사, 합동소방훈련, 화재예방교육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오는 10일부터 나흘동안 주요 사찰에 소방력 배치 등 화재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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