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천·명동골목 주변 중심
쓰레기 주우며 뿌듯함 느껴
쓰레기 주우며 뿌듯함 느껴
홍성군청소년자원봉사단 청로회(회장 이철이) 소속 홍주고등학교 학생들은 지난 6일 홍성읍내 주변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사진>
청로회 홍주고 학생들은 조를 나눠 홍성천과 명동골목 주변을 돌아다니며 담배꽁초, 플라스틱, 캔, 비닐 등의 쓰레기를 주웠고, 그 후 분리수거를 하는 봉사활동을 마쳤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홍주고 2학년 장원영 학생은 “내가 살고 있는 홍성지역을 다니며 쓰레기를 직접 주우며 뿌듯함을 느꼈고, 앞으로 환경을 잘 보전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청로회가 환경정화 봉사를 하면 줍는 쓰레기의 양이 꽤 많은데 그중 담배꽁초의 양이 제일 많다. 쓰레기를 줍는 환경정화 봉사는 매우 뿌듯한 일이지만 길에 쓰레기를 버리는 사람들의 무책임한 행동에 힘이 드는 사람은 쓰레기를 줍는 다른 사람들이다. 앞으로는 청로회의 환경정화 봉사활동 때 줍는 쓰레기가 줄어드는 날이 다가오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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