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충남 방문의 해’ 추진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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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충남 방문의 해’ 추진 주장
  • <충남도의회>
  • 승인 2019.06.14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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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만 충남도의원 5분 발언

지난 10일 충남도의회 조승만 의원(홍성1, 더불어민주당·사진)은 312회 정례회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충남 방문의 해’를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년간 추진하자고 주장했다. 이번 5분 발언은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충남의 관광자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관광산업을 활성화 시키자는 취지다.

조 의원은 “관광산업은 경제 활성화 효과가 높다”며 “IMF극복에도 일조를 했으며, 전문가들의 연구에 의하면 취업 유발효과가 14% 이상으로 지역경제에 미치는 효과가 매우 크다”고 말했다. 아울러 “2018년과 올해에 걸쳐 대전·전북·전남 등이 자체적으로 방문의 해를 추진하고 있는데 충남도에서 이에 맞서지 않으면 많은 관광객들이 타 지역으로 이동해 갈 것”이라고 주장했다.

특히 조 의원은 “올해 3·1운동과 임시정부수입 100주년을 시작으로 내년은 백야 김좌진 장군의 청산리대첩 100주년이 되는 기념의 해이고, 계룡에서는 세계 軍문화 엑스포가 열리며, 2022년에는 보령에서 세계 머드 박람회가 열리는 동시에 충남도청 이전 10주년 행사를 거행해야 한다”며 “우리는 이 모든 행사를 내실 있게 추진함은 물론 역사적인 시기를 뜻 깊게 보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조승만 의원의 5분 발언에 대해 충청남도 집행부에서도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어 향후 이에 대한 정책이 실행될 수 있을지 벌써부터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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