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에 대한 이해 향상
홍성여자고등학교(교장 심상룡)는 지난 1일 과학 탐구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주로 1~2학년들이 참여한 이 체험학습은 지질박물관과 국립중앙과학관을 방문했다.<사진>
먼저 지질 박물관은 지구의 지질 현상과 역사, 광물 조사 등 여러 내용으로 소개돼 있다. 제1전시관에서는 화석 표본들을 통해 생물의 진화사와 지질도 제작 과정에 대해 알아볼 수 있다. 다음으로 제2전시관을 통해 지각을 구성하는 암석의 종류와 지질, 퇴적 구조에 대해 심도 있게 이해할 수 있다. 이후 체험관을 통해 학생들은 여러 체험을 즐겼다.
지질 박물관 방문 후 학생들은 국립중앙과학관으로 이동했다. 국립중앙과학관에서는 앞서 활동했었던 지질 박물관의 내용을 보다 자세히 알아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인류의 탄생 과정과 생물의 진화 과정, 과학기술관 등 여러 분야에서 참여 할 수 있었다. 미래 기술관에선 4차 산업을 중심으로 과거와 현재까지의 산업 발전을 이해하고 미래의 모습을 체험해 볼 수 있는 경험을 갖기도 했다.
이번 체험학습에 참여한 한 학생은 “모든 분야에 과학이 속해있다는 것이 놀라웠고 과학의 발전 역사를 보고 느끼면서 인간이란 존재가 대단하다고 생각했다”며 “과학에 대해 높은 흥미를 가질 수 있었던 기회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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