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문화원 유환동 원장 이병국 부의장 고소 취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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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문화원 유환동 원장 이병국 부의장 고소 취하
  • 황동환 기자
  • 승인 2019.07.11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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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원장, 상호간 원만한 과정 속에서 오해 풀어… “고소취하”

이 부의장, 문화원 운영 관련 후속대책 수립할 것… “정상화”

홍성문화원 유환동 원장이 지난 5일 홍성군의회 이병국 부의장에 대한 고소를 취하했다. 유 원장은 지난달 26일 이 부의장을 허위사실 유포로 홍성문화원의 명예가 훼손됐다는 이유로 홍성경찰서에 고소했었다.

이 부의장에 따르면 지난 5일 홍성군의회 의장실에서 김헌수 군의장, 이병국 부의장, 정동우 군행정복지국장과 홍성문화원 유환동 원장, 김동배 이사 5인이 만나 좋은 분위기에서 대화를 나누며 상호 오해를 풀었고, 만남 이후에 유 원장이 고소를 취하했다고 밝혔다.

이 부의장은 “홍성문화원이 좀 더 투명하고 공정한 운영을 통해 홍성군민들로부터 존경받을 수 있도록 쇄신하라는 취지와 군의회 의정활동의 일환으로 군 행정을 질타했던 것이지 다른 뜻은 없었다”며 “홍성문화원 측도 군의회에 대한 오해를 풀었다”고 밝혔다.

이후 홍성군의회와 홍성군은 홍성문화원의 개정된 정관을 충남도로부터 승인을 받아 운영의 정상화를 도모하는 한편 홍성문화원 지원 및 육성에 관한 조례를 제정을 하는 등의 후속대책을 세우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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