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청 양궁팀, 단체전 준우승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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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청 양궁팀, 단체전 준우승 쾌거
  • 신우택 인턴기자(청운대)
  • 승인 2019.07.21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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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7회 대통령기 전국 남·녀 양궁대회
홍성군청 양궁팀 선수들이 은메달을 들어 보여주고 있다.

홍성군청 양궁팀(감독 김경호)이 지난 10일부터 6일간 광주국제양궁장에서 열린 제37회 대통령기 전국 남·녀 양궁대회에서 단체전 준우승을 차지했다.

김경호 감독과 이성진 코치, 이소담·심민주·김세연·박재희 선수가 참가한 이번 대회는 전국 총 34개 팀 12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리커브 개인전, 단체전, 혼성단체전 등의 종목을 통해 기량을 겨뤘다.

홍성군청 양궁팀은 단체전 4강에서 제주 현대백화점에 5대1로 승리하며 결승에 올랐으나 대전시체육회에 5대1로 아쉽게 패해 2위를 달성했다.

김 감독은 “성적 상승을 위해 열심히 훈련에 따라 준 선수들이 고맙다”며 “앞으로도 좋은 성적을 거둬 홍성 양궁의 진면목을 보여 주겠다”고 말했다.

한편, 홍성군청 양궁팀은 지난 1990년 2월 창단했으며, 애틀랜타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김조순 선수를 배출하고 현재는 아테네·런던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이성진 선수가 코치로 활동하고 있다.

지난 2017년 부터 유망선수 유입과 올해 2월과 6월에는 제21회, 제30회 한궁실업양궁연맹 회장기 양궁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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