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8개월 앞, 홍성·예산 잠시 ‘멈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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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8개월 앞, 홍성·예산 잠시 ‘멈춤’
  • 한기원 기자
  • 승인 2019.08.15 09:00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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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여성가점 25%, 여성의무공천 30% 적용

한국당, ‘현역 50% 물갈이’등 공천안 놓고 갈등

내년 4월 15일 실시되는 총선을 8개월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은 오는 9월 총선기획단을 발족하는 등 내년 총선 준비에 돌입한 모양새다. 특히 내년 2월 비례대표 후보자 선출에 국민이 직접 참여하는 ‘국민공천심사단’ 운영에 관심이 모아지는 등 정치권의 총선 분위기가 달아오르고 있다.

민주당 전략기획위에 따르면 민주당은 9월 중 총선기획단을 출범한다. 오는 11월에는 공직선거후보자검증위원회 설치, 12월에는 전략공천관리위원회 운영, 내년 1월에는 공천관리위원회와 재심위원회, 선거관리위원회를 꾸릴 계획이다. 이어 2∼3월에는 비례대표 공천관리위원회 운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비례대표 후보자 선출을 위해 ‘국민공천심사제’를 도입해 운영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공천심사제’는 국민들이 당 비례대표를 직접 선출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취지에서 만들어진 제도다. 국민공천심사단은 인터넷을 통해 모집하는데, 이들에게는 당 공천관리위원회에서 제시한 후보자들을 상대로 한 투표권이 주어진다. 투표 결과는 당 중앙위원회에서 진행하는 비례대표 순위 지정 과정에 반영할 예정이다. 다만 비례대표에 대한 국민공천은 선거제 개혁 성사 여부에 따라 운영방법이 달라질 수 있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어 선거제 개혁 여부가 변수가 될 전망이다.

민주당은 내년 총선 공천에서 여성에게 경선에서 25%의 가점을 주기로 한데 이어, 당헌에 명시돼 있는 여성의무공천비율 30%를 적용할지도 관심사다.

이와 관련 이해찬 대표는 ‘2020 총선승리를 위한 여성당당 선포식’과 ‘전국 여성당원 여름정치학교’에서 “여성의 정치참여를 위해 당헌에 명시된 여성 30% 공천 규정이 실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힌 바 있어 이에 대한 실현여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 때문에 내년 총선 출마를 준비 중이거나 출마가 예상되는 충청권 여성정치인들에게도 관심과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우선 충청권에서는 최선경 충남도당 여성위원장(홍성·예산)과 박양숙 전 서울시 정무수석(천안을)이 지역구나 비례대표 출마가 예상되는 가운데, 대전에서도 정경수 변호사(대전 동구), 김종남 대전시 민생정책자문관(대전 유성을), 이경 중앙당 상근부대변인(대전 유성을) 등이 거론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민주당 홍성·예산지역위원회는 지난 5월 15일 민주당 최고위원회에서 사고지역위원회로 결정돼 위원장 부재 상황이 계속돼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역위원장 공모에 오배근 전 도의원, 최선경 전 군의원, 오세붕 후보가 신청했지만, 세 후보 모두 ‘부적합’ 결론을 내린 것으로 알려지면서 지역에서는 뒷말이 무성하다. 중앙당의 공식적인 발표가 없자, 향후 전략공천이 이뤄질 것이란 말이 나오는 등 지역 정치권의 분위기도 뒤숭숭한 상황이다. 다른 지역의 지역위원장 선임은 속속 이뤄지는 반면 홍성·예산지역위원회는 두 달 가까이 위원장 공백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누가 민주당의 홍성·예산지역위원장으로 낙점돼 내년 총선에 출마할지에 관심이 집중되는 이유다.

한편 자유한국당은 ‘현역 50% 물갈이’를 골자로 한 21대 총선 공천 안(案)을 놓고 갈등 조짐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상진 신(新)정치혁신특별위원장은 최근 정치 경험이 없는 신인에게 50%, 청년·여성에게 25~40%까지 세분화해 가산점을 주고, 탈당이나 공천 불복 전력이 있는 현역의원은 최대 30%까지 감점을 하는 공천 안을 마련해 황교안 대표에게 보고했지만 황 대표는 해당 공천 안을 최고위에서 의결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이와 관련 황 대표 측은 “공천 안을 굳이 서둘러서 발표할 이유가 없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자유한국당에서는 홍성·예산이 지역구인 3선의 홍문표 현 국회의원의 4선 도전이 확실시되는 가운데, 인천 계양에서 제18대 국회의원과 한국전기안전공사 사장을 지낸 이상권 변호사가 고향인 홍성·예산 출마를 준비하고 있어 공천경쟁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러한 상황에서 홍성·예산은 보수의 텃밭으로 불리며 자유한국당이 강세를 보이고, 민주당이  약세로 분류되는 지역이다. 내년 총선을 불과 8개월 앞둔 시점에서 홍성·예산지역의 총선시계는 우선 잠시 멈춰선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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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권자 2019-08-22 11:21:12
무조건30%이건아니다 자격이있고경쟁력이있으면 더많아도괜찮다 그러나 자격도없고경쟁력도없으면 심사숙고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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