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딸기 농업인 한자리에 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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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딸기 농업인 한자리에 모이다
  • 윤신영 기자
  • 승인 2019.08.17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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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여 명의 농업인 교육의 장도 열려
딸기육묘에 대한 교육 시간을 가진 최종명 교수와 300여 농업인들.

홍성군딸기연구회(회장 홍철의)는 지난 10일 홍성군농업기술센터에서 ‘제9회 홍성딸기농업인 녹색희망 화합한마당’을 개최했다.

홍성군딸기연구회는 홍성군 딸기 농업인의 배움과 어울림을 통해 딸기 농업의 발전을 도모하고자 본 행사를 해마다 개최하고 있다. 이번 행사엔 이용록 부군수를 비롯해 홍문표 국회의원, 홍성군의원 등 정치 인사들과 군 관계자들을 포함한 300여 명의 딸기 농업인들이 모인 가운데 진행됐다.

본 행사에 앞서 ‘육묘후반기 관리요령’이란 주제로 충남대학교 원예학과 최종명 교수의 특강이 2시간 동안 실시됐으며, 충남딸기연구소 남명현 박사의 ‘PLS 시행과 그 대책’을 주제로 교육이 이어졌다.

딸기 농업인들은 성별과 나이를 불문하고 열띤 모습으로 강의를 청취했고, 쉬는 시간까지 강의 시간에 궁금했던 점이나 실제 농업 활동 중 이해가 잘 안됐던 점, 문제가 생긴 모종을 현장에 직접 들고 와 질문을 하는 등의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또한 행사 막바지엔 장기자랑 시간과 경품 추첨 등의 어울림 시간을 통해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다만 행사엔 주류를 제공하지 않는다는 원칙을 지켜서 혹시나 있을 사고를 미연에 방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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