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마른 혁신도시법 개정에 ‘비지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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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마른 혁신도시법 개정에 ‘비지땀’
  • 한기원 기자
  • 승인 2019.08.23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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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이종화 부의장

혁신도시법 당위성 호소해

충남도의회 이종화(홍성2) 부의장이 나 홀로 국회를 방문해 충남도 혁신도시 지정 관철을 위한 의정활동을 남몰래 펼쳐 화제다.<사진>

지난 20일 충남도의회에 따르면 여름철 비회기 기간인 지난 5~8일까지 홀로 국회를 방문해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의원은 물론이고 다른 의원들의 사무실도 방문해 혁신도시법 개정 당위성을 알리고 개정안 처리를 호소했다고 밝혔다.

이 부의장은 나흘 동안 국토교통위원회 국회의원 등을 직접 찾아가 국가균형발전 정책에서 차별받고 있는 충남도 실정을 설명하고 충남도 발전의 대안이 될 혁신도시법 개정에 대한 220만 충남도민의 바람을 전달했다. 여전히 문턱을 넘지 못하고 있는 혁신도시법 개정을 위해 충남도민이 부여한 배지를 단 도의원으로서의 책임감을 소리 없이 펼쳐 보인 것이다.

이종화 부의장은 “많은 시간을 기다려서라도 혁신도시법 개정안을 대표발의 한 홍문표 국회의원과 함께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국회의원들을 한명, 한명 만나 혁신도시법 개정에 대한 당위성과 충남도의 절박성을 설명했다”고 밝혔다.

특히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서는 집행부와 의회, 정파가 따로 없다. 충남 발전과 도민들이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일하는 도의원으로서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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