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의 대표 상권인 명동상점가 상인들이 추석을 앞두고 명동상가 대청소를 실시했다.

명동상가상인회(회장 김병태)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상가를 찾는 손님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쇼핑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 3일 대청소를 실시했다.

명동상가 상인회가 주도적으로 준비한 이날 대청소는 상인들이 직접 참여해 점포 앞 방치된 쓰레기 줍기와 잡초제거 등은 물론 상인회에서 구입한 고압세척기 2대를 활용해 혹서기 묵은 때를 벗겨내는 물청소도 병행했다.

김 회장은 “명동 상가를 찾는 손님들에게 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대청소에 나섰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대청소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홍성읍 오관리에 위치한 명동상점가는 식음료, 의류, 화장품, 의약 등 300여 개의 가게들이 영업 중이며, 소재해 있는 홍성의 대표적인 골목상권으로 홍성군과 명동상가 상인회를 중심으로 상권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이 전개되고 있다

윤신영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