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로 찾아가는 힐링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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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로 찾아가는 힐링프로그램
  • 윤신영 기자
  • 승인 2019.09.07 09: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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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동면 주민자치… 영화상영과 밴드공연 진행

홍동면이 마을 어르신들의 문화복지 증진과 주민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마을로 찾아가는 힐링프로그램’ 사업을 시작한다.

지난해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시행 후 주민들이 호응이 좋아 올해에도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문화적 소외감을 느끼는 시골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마을별 영화상영과 밴드 공연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참여한 마을 주민에게는 간단한 떡과 음료가 제공된다.

지난달 23일 홍동면 세천마을에서, ‘국제시장’ 상영으로 첫 발걸음을 뗀 이번 행사에 참석한 한 주민은 “시간 내어 영화를 보기 어려웠지만 이렇게 자리를 마련해주셔서 감사하며, 주민들과 행복한 시간을 나눌 수 있었고 영화도 너무 감동적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면은 앞으로 12월까지 각 마을을 돌아다니며 영화 상영과 밴드 공연 등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밴드 공연의 경우 학계마을 주정구 이장을 중심으로 모인 홍동면 주민들로 구성된 마을 밴드가 어르신들과 함께 호흡할 계획이어서 주민들의 기대가 더욱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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