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적으로 일하는 책임행정 필요”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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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적으로 일하는 책임행정 필요” 주문
  • 한기원 기자
  • 승인 2019.09.26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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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덕배 의원 5분 발언

일하는 공직풍토 조성 제안

홍성군의회 김덕배 의원은 지난 18일, 제262회 임시회 5분 발언을 통해 도전적으로 일하는 공직풍토 조성과 지역발전을 위한 방안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김 의원은 충남도청내포신도시가 홍성으로 이전한 지 7년차를 맞으며 도 단위 기관·단체 등 81개소가 이전했다고 밝히고, 홍성발전을 통해 충남의 수부도시, 환황해권 중심도시로 홍성이 도약해야 한다고 전제했다.

김 의원은 △선택과 집중을 통해 홍성군 발전의 원동력 확보를 위한 공모사업의 도전적인 행정추진 △홍성군에서 각종 공사사업 추진 시 지역 업체 우선 계약 추진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거리 창출 △공무원 제안제도 활성화와 적극행정 공무원 인센티브 부여로 창의적인 행정추진 △2020년 백야 김좌진 장군 청산리 전투 전승 100주년 기념사업 적극 추진 등 지역발전을 위한 방안 등을 제안했다.

김 의원이 밝힌 홍성군의 최근 3년간 공모사업 현황은 “2017년도 55개 사업에 국·도비 515억 원, 2018년도 80개 사업에 국·도비 584억 원, 2019년도 현재 63개 사업에 국·도비 253억 원을 확보하여 추진을 완료했거나 추진 중에 있다”며 “2018년도에 비해 2019년도는 공모사업 선정 건수도 적지만, 국·도비의 경우 331억 원이 적은 전년대비 43% 정도에 미치고 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또 “최근 2년간 공사계약 현황은 2018년도 904건을 발주해 군내 수의계약이 641건, 입찰은 263건중 군내입찰 226건(하도급 6건)이며 충남도내 입찰 계약의 경우 37건 중 하도급이 13건으로 하도급율이 35%에 불과 매우 저조하다”며 “2019년도 현재 666건을 발주해 군내 수의계약 428건이며, 충남도내 입찰계약 32건 중 하도급이 2건으로 하도급율이 6%에 불과하다”고 말하고 지역경제 활성화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행정을 주문했다.

한편 김 의원은 공무원 제안의 경우 실질적이고 실현 가능한 정책 제안이 가능하기 때문에 권장과 독려를 해야 할 것이라며 “공무원 제안실적을 보면, 2016년도 261건, 2017년도 48건, 2018년도 60건으로 2016년에 비해 2017년도에는 18.4%, 2018년도에는 23% 뿐이다“라며 “공무원 제안에 따른 인센티브 제공과 정책반영, 인사 상 특전이 전무하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마지막으로 “2020년은 대한민국 독립군 역사상 최고의 전과를 올린 청산리전투 전승 100주년을 기념해 온 국민이 참여하는 특색 있는 행사개최로 청소년들에게 나라사랑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고 김좌진 장군과 독립군의 고귀한 업적을 고취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주문하면서 5분 발언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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