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홍성·예산 누가 출마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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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홍성·예산 누가 출마하나?
  • 한기원 기자
  • 승인 2019.10.03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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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총선 영입 인재 출마설? 전략 공천설? 나돌아

김학민 순천향대 교수, 최선경 도당여성위원장 거론

더불어민주당이 내년 총선을 대비해 인재 영입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가운데, 충남지역 영입 대상이 누가 될 것인지에 관심이 모아지면서 홍성·예산지역 출마자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홍성·예산지역은 지역위원장이 공석인 가운데 지역위원장을 공모하고도 보류지역으로 분류되면서 초미의 관심사로 대두되고 있는 지역이다.

특히 홍성·예산지역이 전략공천 지역으로 분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지는 가운데 그동안 거론되던 특정 인물들이 영입 대상에 포함될지 여부에 따라 선거 판도가 요동칠 가능성이 높다는 여론이다.

지역 정치권과 언론 보도 등에 따르면 민주당은 이해찬 대표와 청와대 민정비서관을 지낸 백원우 민주연구원 부원장을 중심으로, 이른바 ‘험지’에 투입할 인재를 영입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아직까지 구체적인 인물이 거론되지는 않고 있지만, 영입 대상자 발표가 이달 초중순경 이뤄질 것으로 전해지면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한때 홍성·예산 출마설이 나돌던 문진석 충남도지사 비서실장은 천안갑 출마를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한편 홍성·예산지역에서는 최선경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 여성위원장이 출마를 준비 중인 가운데 최근 순천향대학교 부총장을 지낸 김학민 교수가 출마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김 교수는 예산 출신으로 정치경제학 박사이며 순천향대 행정학과 교수로 순천향대 지역정책연구원장을 맡고 있다. 김 교수는 추석명절에는 거리에 현수막을 게시해 인사를 하는 등 본격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해부터 ‘더 행복한 충남 준비위원회’ 경제산업분과장을 맡았으며, 충남도 정책특별보좌관으로 양승조 충남지사의 경제분야를 돕고 있다. 양 지사 역시 김 교수를 적극 지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앞으로의 향배가 주목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홍성·예산지역위원장을 지낸 강희권 변호사의 향후 행보도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한편 자유한국당도 시·도당 주요 당직자를 임명하는 등 내년 총선을 앞두고 조직정비에 착수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래저래 내년 4·15총선을 6개월여 남겨 둔 시점에서 여·야 정치권에서 누가 총선에 출마할지 지역정치권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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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석범 2019-10-05 21:18:48
옛날 사진 올린자가 MB시절 보이인데 민주당후보?
기회주의자구만 철새는 조심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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