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양 보훈처장 홍성보훈지청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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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양 보훈처장 홍성보훈지청 방문
  • 이은주 기자
  • 승인 2009.08.13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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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칭 변경 및 보훈가족 의견 수렴
김양 국가보훈처장이 지난 6일 홍성보훈지청(지청장 한경원)을 방문해 의견 수렴의 시간을 가졌다. 

취임 후 처음으로 홍성을 방문한 김양 국가보훈처장은 홍성의 역사가 서려있는 충령사에 참배한 후 홍성보훈지청을 들려 한경원 지청장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았다. 

이날 업무보고에서는 홍성보훈지청의 관할 9개 시군의 현황과 독립만세 지원행사 및 독립 유공자 추모제 등 26개 사업에 대한 보고와 9개 시군 관할로 인한 명칭에 애로점이 많다며 충남보훈지청으로 명칭을 변경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어서 보훈단체장과의 오찬간담회에서는 보훈가족의 권익과 복리증진을 위한 다양한 방법 등의 논의가 있었다. 

김 청장은 이 자리에서 "보훈가족과 국민들로부터 신뢰받는 국가보훈처가 될 수 있도록 열과 성을 다해달라"고 당부한 뒤 보훈가족의 예우증진과 지역에서 보훈문화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김 보훈처장은 이어 홍성보훈지청 관내 보훈단체장과 오찬간담회를 갖고 보훈가족의 권익과 복리증진을 위해 애쓰고 있는 보훈단체장들의 노고를 위로, 격려했다. 

한편 김양 국가보훈처장은 백범 김구 선생의 손자이자 창군멤버로 공군참모총장과 교통부 장관을 지낸 김신 장군의 아들이다. 2005년부터 3년동안 주 상하이 총 영사를 지냈으며, 2008년 3월부터 현 국가보훈처장직을 수행하고 있다.

홍주신문 제85호(2009년 8월 14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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