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광과 함께하는 겨울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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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광과 함께하는 겨울이야기
  • 이은주 기자
  • 승인 2010.01.25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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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호현)은 지난 4일부터 15일까지 10일간 장애아동 및 장애청소년들의 건전한 방학생활 지원을 위한 '오감만족 프로젝트'를 실시했다.

오감만족 프로젝트는 장애아동 및 장애청소년들 오감(보고, 듣고, 만지고, 맛보며 느낄 수 있는)을 만족시켜 방학 중 규칙적인 생활지도와 협동심을 길러주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덕산눈썰매장, 하늘과바다사이 리조트에서의 캠프와 홍성조류탐사관, 천안독립기념관을 돌아보는 현장학습으로 이뤄졌다.

교육재활팀 이선민 담당자는 "연일 이어지는 폭설과 강추위 속에서도 프로그램에 참여한 20명의 학생들은 추위에 아랑곳하지 않고 다양한 프로그램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참여하는 역동적인 모습을 보고 대견스러웠다"고 전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의 학부모는 "방학동안 아이가 지루해해서 규칙적인 생활지도와 여가활동이 큰 걱정이었다. 이번 오감만족 프로젝트에 참여한 후 아이가 밝아진 것 같아 기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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