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사회서비스 일자리 25만개, 재정지원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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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사회서비스 일자리 25만개, 재정지원 확정
  • 전용식 기자
  • 승인 2007.10.24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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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기획예산처에 따르면 사회서비스 일자리사업 지원예산은 내년에 1조6천417억원으로 올해의 1조2천945억원보다 26.8% 증가한다. 예산이 지원되는 일자리는 올해 20만1천개에서 내년 24만9천개로 4만8천개 늘어난다.
분야별로는 노인.장애인 돌봄서비스 등 사회복지분야 일자리가 올해보다 3만3천개 늘어난 15만9천개로 집계됐다.

또 방문보건.의료급여관리 등 보건의료 분야 일자리가 6천개 증가한 3만9천개, 방과후학교, 도서관,미술관 연장운영 등 교육분야가 4천개 늘어난 3만개다. 국립공원지킴이, 숲가꾸기 등 환경안전분야 일자리는 2만1천개로 올해보다 5천개 증가한다.

내년에는 사회서비스일자리 질도 좋아진다. 12개월 미만 일자리가 올해는 22개였으나 내년에는 7개로 줄어들다. 12개월 미만인 7개 사업은 동절기, 방학기간 등을 이용해야 하는 데 따른 불가피한 측면이 있다고 기획처는 설명했다.
강완구 기획처 사회서비스사업조정팀장은 "사회서비스 질을 높이기 위해 종사자에 대한 교육훈련도 강화할 계획이며 부처간 비슷한 사업에 대해서는 통합서비스가 가능하도록 서비스 전달체계를 개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내년 사업에 대한 모집은 각부처가 1월부터 개별적으로 실시한다. 구직을 원하는 사람은 양극화민생대책본부 홈페이지(www.service.go .kr) '사회서비스 일자리마당'을 통해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시군구, 읍면동 사무소, 노동부 워크넷 등을 통해서도 정보 파악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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