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한 변화, 홍성경제의 미래·희망 디자인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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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한 변화, 홍성경제의 미래·희망 디자인하겠다"
  • 한관우 편집국장
  • 승인 2010.04.02 14:26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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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만수 전 대통령직인수위 전문위원, 선진당 홍성군수 출마

전만수(54·사진) 경제학박사가 오는 6·2지방선거에 자유선진당 후보로 홍성군수에 출마한다고 밝혔다. 전 박사는 1일 본지와의 전화통화에서 출마와 관련 본인의 입장을 소상히 밝히면서 오는 5일 홍성군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식적으로 출마를 선언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전만수 박사는 출마를 공식적으로 밝히면서 "총체적 신뢰의 위기를 맞고 있는 홍성을 새롭고 깨끗하게 변화 시키겠다. 홍성경제의 미래와 희망을 디자인하겠다"며 "엄마가 행복한 복지 농촌, 홍성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또 "그동안 정당과 국회 등의 경험과 인적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충남도청소재지로의 홍성을 재창조 하겠다"고 말하고 "이를 위해<역사는 경제다. 문화는 경제다>라는 실사구시의 실용철학으로 충절의 정신이 깃든 역사와 문화 자원을 활용하여 역사문화의 경제 동력화를 유인하겠다. 천년홍주 역사박물관 건립, 문화예술인 창작마을 조성, 상업도시 광천부활, 서부해안벨트를 중심으로 레포츠, 먹거리, 숙박 등 고품격 관광지 프로젝트 추진과 학부모들의 사교육비 걱정을 덜어주고 영어교육 기회확충을 위해 방과 후 영어교실 확대와 원어민 교사 유치를 위한 기숙텔 마련, 영어어린이 도서관 건립, 자랑스럽고 자긍심을 갖는 공직문화 만들기 등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모든 측면에서 홍성을 새롭게 디자인 하겠다"고 말했다. 또 "홍성한우 브랜드 육성을 위한 수도권 직판장 개설 등 지역 특성에 맞는 전략산업 및 성장산업을 유치하고 육성해 미래 성장 동력을 통한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라며 "첨단산업, 문화산업, 녹색 친환경산업 등을 홍성의 특성에 맞게 활성화시켜 농촌경제, 지역경제 활력화를 통해 희망이 있는 복지농촌 만들기에 앞장 서겠다"는 정책비전의 핵심내용도 밝혔다.

또한 <엄마가 행복한 살맛나는 홍성을 만들겠다>는 슬로건으로 "아이들의 보육과 교육, 학교 폭력, 범죄 노출에 대한 안전 등을 꼼꼼히 챙기고, 젊은 층과 서민을 위한 다양한 복지 향상정책, 여성의 사회참여를 위한 정책 등을 확대해야 한다. 사각지대가 없는 복지의 구현으로 은퇴한 노장년층이 보람되고 안정되게 노후를 보낼 수 있고,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와 소외된 계층이 더 많이 보호받을 수 있도록 정책을 펼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러한 정책들을 실천하여 결과적으로 "홍성을 고품격 친환경도시,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문화예술도시, 풍요로운 복지도시, 사람 중심의 건강한 삶의 도시로 만들겠다"는 것이다. 따라서 "주민들이 아파하고 필요로 하는 곳에는 언제든지 홍성군의 행정이 따라가야 한다"고 말하고 "이를 실천하려면 군수는 현장에서 뛰어야 한다. 갈등이 있는 곳, 위험이 있는 곳, 군민들의 어려움과 애로사항이 있는 현장에서 군민들과 함께 문제의 해법을 찾아 해결해야 한다"는 각오도 밝혔다.

전만수 박사는 최근 홍성군에서 벌어진 일련의 일들을 설명하면서 "겉치레 전시행정을 배격하고 작은 일을 소중히 하는 공직 사회가 돼야 한다. 지금 홍성은 역사적인 전환점에 서있다. 인구가 줄어들고 자원이 빈약한 상황에서 새 충남도청소재지라는 상징성을 최대한 살려 홍성의 발전을 견인해야 한다. 도청신도시와 홍성의 원도심을 균형 있게 발전시키는 것이 최대의 관건"이라고 설명했다.

전만수 박사는 이러한 현실적 여건을 감안해 결국 "홍성사회의 공간을 실질적으로 군민들에게 돌려주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품격 있는 도시로 재탄생 시켜야 한다. 이를 위한 소통과 나눔, 균형과 조화를 군정철학으로 삼겠다"고 말하고 "고향에서의 새로운 출발을 군민들과 함께하면서 꿈과 희망이 있는 새 충남도청시대, 충남발전의 중심축으로 홍성의 발전과 군민들의 복지향상 등을 위해 홍성의 자존심을 지키며 새롭고 깨끗하게 변화하는 홍성을 재창조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전만수 박사는 자유민주연합 창당준비위 기획팀장, 자민련 조직국장, 정세분석실장, 충남도지부 사무처장 등을 지냈으며, 서해정경문화아카데미 이사장, 제15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경제분과 전문위원, 청운대학교 겸임교수, 민자당 농수산정책 심의위원,행정전문위원,국회정책연구위원(이사관 급)등을 역임했다. 갈산초교 49회로 입학했다가 광성초교가 신설되면서 1회로 졸업하고, 갈산중(19회), 홍성고(29회)를 졸업했다. 이스라엘 아시아-아프리카 인스티튜트에서 수학했고, 한양대학교 대학원에서 경제학 석사와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대학교 교수로 출강중이며, 재경홍성군민회 총무이사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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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자손 2010-04-04 18:53:23
훌륭하신 전만수 박사님이 홍성을 경영하신다면 한층더 업그레이드된 홍성으로 거듭날 것으로 봅니다. 항상 진솔하고 연구노력하시는 전만수 박사님의 건승을 바랍니다 "엄마가 행복한 살맛나는 홍성"을 만들겠다는 소신 잊지 말고 꼭 만들어 주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전만수 박사님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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