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 통해 동문들의 단결과 화합 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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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 통해 동문들의 단결과 화합 다진다"
  • 유대헌 본지 서울본부장
  • 승인 2010.09.03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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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홍성고산악회, 제32차 정기산행 200여 동문 참석


재경홍성고등학교총동문회(회장 조중형ㆍ24회)산하 홍성고산악회(회장 유성순ㆍ28회)의 제32차 정기산행이 지난 8월 29일 경기도 과천시에 소재한 청계산에서 실시할 예정이었으나 당일 중부지방에 내린 국지성 집중 호우로 인해 과천대공원역 실내에서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신두호(8회), 박상현(11회)동문을 비롯한 원로선배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태헌(20회) 상임부회장의 사회로 진행됐다. 유성순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폭우가 내리는 가운데 이렇게 많은 동문들이 참석할 수 있는 것은 바로 홍고 동문의 저력"이라며 "재경홍성고산악회를 통하여 동문들이 단결하고 화합하여 모교사랑과 총동문회 발전에 앞장서자"고 강조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 7․28국회의원 보궐선거 인천 계양을구에서 한나라당 후보로 출마해 당선된 이상권(27회) 동문의 축하도 겸했는데, 이상권 의원은 당선소감과 국정에 임하는 각오 등을 밝히면서 "동문들의 아낌없는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동문회와 모교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재경홍성고산악회를 창립해 초대 회장을 역임한 윤상배(20회) 고문은 "역대 홍성고 동문 중에서 국회의원에 당선된 여섯 번째 동문이 이상권 국회의원"이라고 말하고 "첫 번째가 이철우(8회) 동문, 두 번째는 조부영(10회), 세 번째는 박명광(17회), 네 번째는 오장섭(21회), 다섯 번째는 홍일표(28회) 동문"이라고 졸업 기수별로 소개하고 "일곱 번째 이후의 동문을 국회의원으로 당선시키는 일은 다음 총선에서 꼭 이루자"며 "다음 총선에서도 동문 국회의원을 당선시킬 수 있도록 전 동문이 하나로 단합하자"고 강조했다.

이날 유연채(25회) 경기도 정무부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후배인 이상권 변호사의 국회의원 당선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이런 자리가 매우 뜻 깊고 의미가 있다"고 말하고 "바쁘지만 기회가 될 때 마다 꼭 참석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주변의 음식점에서 막걸리를 주고받으며 정담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산행에는 홍성에서 홍고동문산우회 이인배(24회) 회장괴 이영태(16회) 모교발전위원장, 이순만(28회) 총동문회 사무총장, 표승범(41회) 총동문회 체육국장, 차태화(49회) 제45차기별체육대회 대회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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