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만사 다 잊고 동심으로 돌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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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만사 다 잊고 동심으로 돌아가"
  • 임은옥 기자
  • 승인 2010.10.15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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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하초등학교, 제7차 총동문회 및 기별체육대회


'은하봉'의 푸른 정기를 받아, 74회가 졸업하면서 5,500여명의 인재를 배출한 은하초등학교 총 동창회 및 제 7차기별체육대회가 34회 주관으로 지난 10일 모교 운동장에서 열렸다.

이병옥 대회장은 "오늘 하루 세상만사 다 잊고 동심으로 돌아가 뛰어놀며 선후배간 소주한잔으로 회포를 풀 수 있는 추억의 장이 돼고 은하인 긍지를 가슴에 새기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사정상 학업을 마치지 못한 동문에게 명예졸업장을 수여하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으며 최광식 총동창회장의 취임식, 모교 발전기금 전달, 총동창회 발전기금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밖에도 모교장학기금 마련을 위한 일일 찻집이 열려 졸업생들의 발길을 이끌었다.

긴팔이 무색할 정도로 화창했던 날, 동문들은 배구, 계주경기들을 통해 선후배간의 선의의 경쟁을, 각설이공연, 동문노래자랑을 통한 화합의 장을 가진 동문들은 둥글게 모여 앉아 너나할것 없이 지난 추억을 되새기며 이야기 보따리로 모교 운동장을 가득 메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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