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라차차! 씨름 한판으로 전통시장 살린다
상태바
으라차차! 씨름 한판으로 전통시장 살린다
  • 이은주 기자
  • 승인 2010.11.05 13: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1회 광천전통시장 활성화 남․녀 씨름대회


전통 민속경기인 씨름을 통해 전통시장을 찾는 고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시장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제1회 광천전통시장 활성화 남ㆍ녀 씨름대회가 지난 달 31일 광천전통시장 특설씨름장에서 열렸다.

전국씨름협회가 주최하고 홍성군과 (사)광천읍번영회가 주관했으며 광천전통시장 상인회와 광천농협이 후원한 이번 대회에는 김석환 군수를 비롯해 황경수 전국씨름연합회 부회장, 각급기관단체장과 지역주민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전국 시․도 씨름협회에 등록되지 않은 순수 아마추어 선수들이 출전해 승부를 겨룬 이번 대회는 본격적인 대회시작 전 윤용관 군의원과 범상 스님, 장재석 군의원과 마을 이장의 씨름 한판 대결이 펼쳐져 광천시장을 찾은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에게 흥겨움을 더해줬다.

이어진 본 경기에서 남․녀부로 나뉘어 남자부 8명, 여자부 9명이 참가해 우승을 향해 격전을 벌인 가운데 남자부는 채희한 씨가 여자부는 김경아 씨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임승민 씨가 남자부 준우승을, 김우현 씨와 서제철 씨가 공동 3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 우승자인 남자부 1등에게는 상품권 200만원, 여자부 1등에게는 상품권 100만원을 각각 전달하고 상패와 함께 광천 특산품인 새우젓과 재래맛김 등을 부상으로 수여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