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효예실천운동본부 창립 14주년, 충효예 시상식 등 성황
사단법인 충효예실천운동본부(이사장 김철운) 창립 제14주년 기념행사가 지난달 28일 서울 종로구 안국동소재 천도교 수운회관에서 회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G-20정상회의 성공을 기원하는 특강에 이어 제12회 충효예 대상 시상식과 2010년도 정기총회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홍성출신 12명을 포함하여 모두 56명이 표창을 받았다. 홍성출신 수상자로는 ◇서울특별시재향군인회 신상태 회장 표창 △이덕성 재경홍성군민회 홍보위원장 △이승형 홍주산우회 총무이사 ◇충청향우회중앙회 곽정현 총재 표창 △김영태 홍주산우회 명예회장 △이원창 홍주산우회 회장 △홍순옥 재경홍성군민회 여성회장 △이미희 재경홍성군민회 여성회 간사 ◇한국농어촌공사 홍문표 사장 표창 △신두호 재경홍성군민회 및 재경홍성고동문회 고문 △이영태 한화손해보험 홍성영업소장 △이준용 양천소방서 119 구급대원 △최정숙 광천산악회 회장 ◇백제문화개발연구원 조부영 이사장 표창 △박상현 재경홍성군민회 및 재경홍성고동문회 고문 등이 수상했다.
특히 이날 수상자 중 단연 눈길을 끈 것은 효상을 수상한 신두호 재경홍성군민회 고문이다. 신 고문은 본인이 현재 70을 넘긴 고령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평소 효성심이 지극하여 97세와 98세 되는 노부모를 지극정성으로 공양하고 있는 점이 주위의 귀감이 되어 효상을 수상했다. 또 △홍동 금당초등학교 신성식 학생도 효상을 수상하면서 홍성이 충효의 고장임을 다시 한 번 증명해 보인 계기가 됐다는 평이다.
서울/ 한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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