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생협ㆍ문당마을, '친환경농업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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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생협ㆍ문당마을, '친환경농업대상'
  • 이은성 기자
  • 승인 2010.11.12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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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동, 친환경 농업의 메카로 자리 굳혀

류근철 위원장
홍성군은 오는 13일 서울시 종로구의 마로니에공원에서 농림수산식품부 주최, '제7회 친환경농업대상'에서 소비유통부문 장려상과 개인단체 부문 공로상을 수상한다.

수상대상은 친환경 오리농법의 발원지인 홍동의 친환경농업단체인 풀무생활협동조합법인(대표 박종권)이 소비유통부문 장려상을 문당환경농업마을(위원장 류근철)이 개인단체 공로상을 수상하게 되어 홍성군이 친환경 농업의 메카로서 입지를 더욱 굳건히 다지게 됐다.

풀무생활협동조합은 지난 1980년에서 설립되 지역 내 농민들의 권익을 위해 공산품 공동구매․판매, 유기농산물 직거래 사업을 진행해 지역농민들에게 유기농업을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왔으며, 현재는 연간 50억원 규모의 유기농산물을 도시소비자들에게 판매하고 있다. 또한 문당환경농업마을은 1995년 전국에서 처음으로 오리를 이용한 유기농 벼농사를 시작한 이래, 친환경농업의 메카로서 널리 알려져 현재 연간 약 2만명 이상의 도시민이 방문하고 있는 명소이다.
박종권 대표


풀무생활협동조합법인 박종권 대표는 "우리 실무진들이 이뤄낸 노력과 땀으로 받게 되어 더할나위 없이 기쁘다"며 "항상 열심히 자기 역할을 다해주는 실무진에게 감사를 돌린다"고 소감을 말했다.

문당환경농업마을 류근철 위원장은 "마을 주민의 협력과 노력으로 이뤄진 뜻 깊은 상을 수상하게 되어 위원장으로서 매우 감사하다"며 "친환경 농업의 메카로서 문당마을은 항상 최선을 다해 발전의 발전을 거두는 노력하는 마을이 될것이다"고 소감을 말했다.특히 문당환경농업마을은 공로상 뿐만 아니라 행정안전부의 2010년도 정보화 우수 마을로 선정되어 3000만원의 지원금을 받게 돼 농산물 저온저장시설을 갖출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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