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수호 영령들이시여 고이 잠드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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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수호 영령들이시여 고이 잠드소서
  • 이은성 기자
  • 승인 2010.11.19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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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0차 자유 수호 희생자 합동 위령제 거행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희생된 희생자 및 국가와 민족을 위해 목숨을 바친 호국영령을 추모하기 위한 자유 수호 희생자 합동 위령제가 지난 17일 홍주문화회관에서 거행됐다.

한국자유총연맹 홍성군지부(지부장 유성관) 주최로 개최된 자유 수호 희생자 합동위령제에는 김석환 군수, 서연식 경찰서장을 비롯한 각 기관 사회단체장, 자유 수호단체 및 유족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빛무용단의 살풀이, 종교의식, 추도사, 헌사, 헌화 분향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거행된 위령제는 광복이후 북한공산집단에 의해 희생된 자유 수호 민간인 희생자 및 호국영령들을 기리기 위해 전국적으로 매년 10월에서 11월중에 거행되고 있으며 올해 30차를 맞이하고 있다. 김석환 군수는 추도사를 통해 "자유 민주주의를 위해 나라사랑 정신으로 목숨을 바치신 선대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오늘 우리는 그 숭고한 희생에 보답하기 위해 후손들이 단합해 물려주신 땅에 평화정착을 위해 최선을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 드린다"며 말했다.

이어 조성일 유족대표는 헌사를 통해 "자유수호 영령들의 붉은 손과, 심장으로 이루어낸 이 나라가 우뚝 솟아 숨쉰다"며 "희생으로 이루어낸 영령들의 거룩한 마음에 부족한 꽃한송이 바치며 이 자리를 마련해주신 관계자 모두에게 유족을 대표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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