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봉인의 꿈과 희망, 용봉인의 대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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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봉인의 꿈과 희망, 용봉인의 대축제
  • 이은성 기자
  • 승인 2010.12.17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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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차 재경용봉초등학교 총동문회회장 이ㆍ취임식 및 송년의 밤 열려


'제9차 재경용봉초등학교 총동문회 회장 이취임식 및 송년의 밤' 행사가 지난 11일 영등포 동양웨딩홀에서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한 막이 올랐다.

이육환(18회) 부회장의 내빈소개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유성순 재경총동문이임회장, 이종설 재경총동문취임회장, 우상은 총동문회장, 최건한 재경홍성군민회장, 한구 용봉초교장, 홍문표 농어촌공사 사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1부 행사에서는 그동안 재경총동문회를 이끌어가며 동문화합을 위해 애쓴 유성순 이임회장, 전병우 사무국장, 박완기 24차 체육대회장, 이명례 감사, 김윤식 운영위원, 최건환 명예회장들에게 감사의 뜻으로 공로패 및 감사패 수여식이 진행됐다.

이어 모교발전을 위해 마련된 학교발전기금 및 장학금(최건환 명예회장 500만원, 유성순 회장 100만원) 600여만원이 용봉초 한구 교장에게 전달됐으며, 또한 지난 2년간 재경총동문회장으로 재임하며 동문회 단합과 발전에 기여한 유성순 이임회장에게 동문들이 그간 노고를 높이 치하하고자 순금으로 제작한 행운의 열쇠가 수여됐다.

유성순 이임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아름답고 경치 좋은 용봉산의 정기를 이어받아 어릴적 꿈과 희망을 갖고 빛과 소금으로 맡은 바 최선을 다하는 용봉인들이 이 자리에 다 모였다"며 "3000여 동문을 배출한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우리 용봉초동문회에 앞으로 더 많은 동문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가져줄 것"을 강조했다.

이어 새롭게 재경총동문회를 이끌어나갈 이종설 취임회장은 "모교의 인재육성을 위한 기부금 조성, 동문들간의 업무협조ㆍ동문연결ㆍ사업번영에 동참하며 기쁨과 슬픔을 함께 나누는 동문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또한, 우상은 총동문회장은 "우리 용봉인 모두의 하나 된 힘이 모아져 총동문회 및 재경동문회가 더욱 발전하고 성장했다"며 "격동의 시대를 지내며 우리 모두는 용기와 희망을 잃지 않고 꿋꿋하게 발전하며 존경받는 용봉인으로 자리매김했음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축사를 전했다.

이어진 2부행사를 통해 동문들은 손에 손을잡고 함께 모정을 뛰놀던 즐거운 옛 추억을 하나둘씩 떠올리며 장기자랑 및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끝으로 제9차 재경용봉초총동문회 송년의 밤 행사는 동문 서로간 헤어지는 아쉬움을 접고 다음 만남을 기약하며 대미를 장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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