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1차 재경홍동향우회 정기총회 및 송년의 밤 행사


재경홍동향우회(회장 복봉규)는 지난 9일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 컨벤션홀에서 제41차 정기총회 및 송년의 밤 행사를 열고 화합과 고향사랑 실천을 다짐했다.
이날 총회는 주정훈 총무이사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조부영 전 국회부의장, 홍문표 한국농어촌공사 사장, 최건환 재경홍성군민회장, 신두호ㆍ주형섭 재경홍동향우회 상임고문, 김용해 충효예실천본부 총재, 김영태 홍주산우회 명예회장, 이원창 홍주산우회회장, 권영상 재경금마명예면장, 조중형 재경홍고총동문회장, 박상현 재경홍성고동작구동문회장, 신두호이관희 재경홍동향우회 명예회장, 유태헌 홍동산악회장, 유영목 홍동면장, 한기웅 홍동 장곡파출소장, 조인복 홍동초등학교 교장, 심재능 금당초등학교 교장 등 재경 및 재향인사 2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복봉규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재경홍동향우회가 어느덧 불혹을 넘어 41년이란 세월이 흘렀으며, 재경홍성군민회 창립을 선도하는 등 역사와 전통에 빛나는 향우회"라고 자랑하면서 "열악한 환경 속에서 본회를 설립하고 이끌어온 원로 선배님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그 뜻을 계승 발전 하여 활성화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복 회장은 회장에 취임하면서 약속했던 첫 사업으로 재경홍동산악회(회장 유태헌)를 지난 10월에 발족해 10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하는 등 성대하게 출발했고, 여성회(회장 황정희)를 신설했으며, 그동안 참석이 저조했던 홍동중학교 및 풀무재단출신 향우들이 주축이 되어 더 큰 발전을 준비할 시기라고 강조했다. 또한 홍동향우회나 홍동산악회는 꼭 가고 싶은 모임이 되도록 함께 방안을 모색하고 더 많이 참석하자고 당부하기도 했다.
한편 총회에서는 이날 유영목 홍동면장을 통해 불우이웃과 지체장애인 돕기 성금을 전달 했으며, 참석자 모두에게 홍동풀무농협의 유기농 햇살을 선물하며 고향쌀을 애용하고 홍보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총회에서 복봉규 회장이 김석환 홍성군수의 감사패를 받았으며, 유영목 홍동면장, 한기웅 홍동․장곡파출소장, 이영민 홍동면새마을부녀회장이 복봉규 회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이어 만찬이 끝나고 유태헌 산악회장의 사회로 어울림 한마당이 펼쳐져 참석한 회원들이 흥겨운 시간을 보내면서 단결과 우의를 통한 화합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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