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명나는 국악, 그 대향연 속으로
상태바
신명나는 국악, 그 대향연 속으로
  • 이은성 기자
  • 승인 2010.12.24 14: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6회 어려운 이웃돕기 국악한마당



(사)한국국악협회홍성군지부가 주최․주관한 '제6회 어려운 이웃돕기 국악한마당'이 지난 16일 홍주문화회관 대강당에서 국악동호인 및 지역주민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명나는 한마당 잔치를 가졌다.

올해로 여섯 번째를 맞는 이번 공연은 국악한마당 잔치를 통해 모아진 수익금 전액을 어려운 이웃을 돕고 따뜻하고 훈훈한 정이 넘치는 아름다운 지역사회를 만들며 군민화합과 우리지역 국악이 한 단계 발전하고자 마련됐다.

황선경 홍성군지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어려운 여건 속 에서 이번 공연을 갖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오늘을 공연을 계기로 우리 지역 전통문화예술 창달에 항상 노력 하며 발전하는 국악협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어 시원하고 흥겨운 대취타 무대를 시작으로 경기민요, 비나리, 삼도사물놀이, 모듬북, 시조, 가야금병창, 판굿 등의 다채로운 국악공연이 펼쳐졌다.

특히, 중요무형문화재 46호 피리 및 대취타 이수자 이국도 씨와 제23호 가야금산조 및 병창 이수자 서영례 씨, 전통타악그룹 '굿' 의 악장을 맡고 장단을 맞춘 김행덕 씨, 대금에 김규원 씨가 특별출연해 공연의 격조를 한층 높이며 신명나는 국악대향연이 마무리 됐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