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전대학(총장 이재호) 제28회 전문학사 및 제2회 학사학위 수여식이 지난 16일 오전 11시 학술정보관 대강당에서 열렸다.

혜전학원 이준호 이사장, 이재호 총장 및 청운대학교 이상열 총장, 총동문회 정윤 회장을 비롯한 내외 귀빈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생회장 홍장운을 비롯한 졸업생 1142명이 전문학사학위를 수여받고, 60명이 학사학위를 수여받았다. 이재호 총장은 졸업식사를 통해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새로운 영역에 과감히 도전해야 한다. 불확실한 미래와 급변하는 시대에 성공하기 위해서 미지를 향한 끊임없는 도전과 진보적인 삶을 위한 준비를 튼튼히 해야 한다"면서 "도전과 함께 확실한 인생의 목표를 세우고 지속적으로 지성과 감성을 갖추기 위해 자기계발을 해주길 바란다"고 졸업생들에게 주문했다. 한편, 혜전학원 이준호 이사장은 "그동안 학업에 대한 열정과 희생을 보여준 학생, 교직원들의 노고와 물심양면으로 뒷바라지를 해주신 학부모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모든 일에 긍정적으로 대처하는 꿈을 가진 인생관과 남을 위해 베풀 줄 아는 지성인이 될 것을 바란다"고 당부와 정든 학교를 떠나는 졸업생들의 건승을 기원했다.

이규명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