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경찰서(서장 김관태)는 지난 14일 경찰서대회의실에서 신뢰와 명예회복을 위한 '홍성경찰 초심 찾기 다짐대회'를 실시했다.

'초심 찾기 다짐 대회'는 충남경찰에 소속된 전 직원(충남지방경찰청 및 15개 경찰서)이 실시하는 것으로 최근 충남에서 일어난 피의자 도주사건 등 연이은 사고 발생으로 실추된 국민의 신뢰회복 및 침체된 분위기를 쇄신하기 위해 실시했다.

특히 기본과 원칙에 입각한 법집행으로 주민 만족과 신뢰 회복, 업무에 대한 긍지와 열정의 마음으로 현장대응능력 강화, 3가지 절대점(무능ㆍ무력, 무성의ㆍ불친절, 부패ㆍ비리 근절)을 실천방안으로 깨끗하고 공감 받는 경찰이 되고자 목표를 두고 있다.

또한 홍성경찰서장 이하 전 직원은 '2011 나의 목표와 다짐'을 설정해 서로 목표를 공개하고 2011년 목표를 이뤄내자며 다짐하고 격려했다.

경찰서관계자는 "'2011년 나의 목표와 다짐'은 경찰의 발전 부분과 나의 발전 부분을 나눠 개인과 홍성경찰의 발전으로 나아가 더 좋은 홍성을 만들고자 계획한 것"이라며 "작심삼일에 그치지 않고 계획들을 다시금 다져 개인과 홍성지역의 발전을 위해 열정적인 한해가 될 것을 다짐하는 뜻 깊은 자리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