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홍동향우회산악회, 수락산서 시산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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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홍동향우회산악회, 수락산서 시산제
  • 한지윤 기자
  • 승인 2011.03.04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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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홍동향우회(회장 복봉규) 홍동산악회(회장 유태헌)가 지난 27일 수락산 덕성여대 생활관 뒷편에서 2011년 신묘년 시산제를 가졌다. 이날은 모처럼 찾아온 꽃샘추위와 차가운 빗속에서도 신두호 고문, 김용해 충효예실천운동본부 총재, 홍문표 한국농어촌공사 사장, 이원창 홍주산우회장(재경홍성군민회장 내정자), 유성순 재경홍성고산악회장, 이왕복 재인홍성고총동문회장, 김세태 재인홍성고총동문회 산악대장, 이경학 재경홍성고총문회 사무총장, 김진식 재경홍성고산악회 사무국장 등 100여명의 재경홍동향우회 회원들이 참석해 시산제에 대한 홍동인의 열정을 다시 한 번 확인 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이날 유태헌 산악회장은 "산의 정기가 물 흐르듯 떨어진다는 의미의 수락산은 북한산, 도봉산, 관악산과 함께 서울 근교의 4대 명산으로 불린다"며 수락산에서의 시산제 의미를 설명하고, 홍동과 홍성향우들의 무사산행과 태평을 기원했다. 이날 시산제는 유태헌 산악회장과 복봉규 향우회장, 신두호 고문 등이 보기 드문 시산제 의식으로 진행했으며, 회원들은 만세삼창을 끝으로 시산제를 마치고 근처의 식당에서 단합과 화합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여성회원들은 우리의 토속제례음식을 준비하는 등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하나되는 홍동산악회원들의 협동심이 빛나는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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