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지역 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사장 윤동빈) 회원30명과 홍성경찰서(서장 김관태) 청렴동아리회(회장 옥권일)는 지난 14일 농협홍성군지부 앞에서 '범죄피해자 인권보호'에 대한 거리캠페인과 서명운동을 전개했다.

또한 양단체간 범죄피해자 인권보호ㆍ지원을 위한 MOU를 체결함으로 그동안 양 단체가 추진했던 범죄피해자에 대한 상담, 신변보호, 안내 등의 활동을 공동으로 추진해 보다 효과적인 활동이 기대되고 있다.

홍성경찰서 청렴동아리회는 경찰서 소속 중견직원 24명으로 구성되어 그동안 청렴하고 친절한 공직자 상을 정립시키는데 보이지 않게 많은 역활을 수행하여 왔다.

특히 이자리에 참석한 장석원 경감은 "범죄피해자의 신속하고 실질적인 회복을 위해 복지 인권국가를 조기에 실현하자"며 기관 단체간 상호 협조사항에 대한 특강이 있었다.

이후 협약식체결을 통해 윤동빈 이사장은 "범죄피해자들을 위한 보호센터를 만들기 위해 먼 길을 달려왔다'며 "우리를 필요로 하는 피해자들을 위해 회원들이 하나로 뭉쳐 발 벗고 나서겠다"고 축사를 전했다.

이어 옥권일 회장은 "지역을 위해 뭘 할 수 있을까 고민해왔다󰡓며 󰡒범죄에서 벗어나고 당신이 웃는 내일을 희망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날 거리캠페인을 통해 모금된 성금은 총 35만원으로 범죄로 인해 피해를 입은 어려운 가정에게 손수 전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