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영농 4-H회, 벼 모판 공급 ‘구슬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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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영농 4-H회, 벼 모판 공급 ‘구슬땀’
  • 최선경 편집국장
  • 승인 2011.05.13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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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홍성군 영농4-H회가 벼 모판을 생산하여 관내의 고령농가 및 못자리 실패농가에 유상 공급한다. 홍성군 영농4-H회에서 공급하는 벼 품종은 호품으로 밥맛이 좋고 수량성도 좋아 최근 가장 많은 농가에서 선호하는 품종이다.

공급 가격은 모판 1개당 3000원으로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공급하며, 이를 통해 조성된 기금은 홍성군 4-H연합회의 이웃사랑 나눔 활동 자금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영농4-H회는 지난 4월 말부터 5월 초까지 농업기술센터의 기술지원 아래 종자소독과 파종작업을 하였고, 정성껏 육묘관리를 하여 상자의 모판을 적정시기에 공급함으로써 모판설치 여건이 어려운 소규모 농가의 영농문제 해결에 큰 도움을 되고 있다.

4-H공동과제 교육의 일환으로 실시되는 육묘사업은 이익창출보다는 봉사와 공익차원에서 추진되는 사업으로, 작업을 함께한 40여명의 회원들은 “자신들의 농사를 짓는 데에도 바쁜 시간임에도 좋은 취지의 사업에 적극 동참하여 회원 간 협동심을 배양하면서 영농정보도 교환할 수 있는 보람된 일”이라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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